[ Travel in HONGKONG #1 ] Day1-옹핑360, 심포니오브라이트

2020. 8. 4. 12:31Travel in/2015.08.Hongkong_HK[E]

※ 네이버블로그에 있던 글을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과거 글이다 보니 지금 여행상황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테베입니다.
지난 여름 휴가에 다녀온 홍콩 여행기를 이제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주저리 주저리 경험담을 풀어보곘습니다.

가는길에 타게된 이스타ZE931편

비오는날 출국입니다.
출국편은 이스타항공 ZE931편입니다. 아침8시40분 출발해서 11시55분 대략 3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시차는 1시간이라 현지시간으로 약11시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비행 중의 하늘은 참 맑았습니다.

제이스가든

그때당시 홍콩관광청에서 진행한 웰컴기프트 이벤트 중이어서 입국할때 받은 쿠폰을 교환한 후 점심을 위해 제이드가든 공항에 있는 점포를 갔습니다. 맛있긴 했지만, 사실 전 대만의 딘타이펑이 더 맛났었습니다.
아래부터 샤오롱바오(돼지고기) 탄탄면, 이름모르겠는 풀떼기(사실 이건 제입맛에 안맞았어요)
3가지 메뉴 해서 가격은 HKD165

사실 데이터사용을 위해 유심을 구입하기 위해 한 통신사를 방문했었으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고 홍콩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웰컴기프트에 들어있던 설명이 free wifi제공이 있어서 그냥 와이파이 쓰지 뭐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선택이긴 한데, 저희는 마카오(중간1일)에서 쓰지못하고, 거의 도심에 있으니까 굳이 필요하겠어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고생한 부분도 있었으나, 굳이 없어도 별 문제는 없더라구요.



Day1일정. To HK

홍콩도착 및 점심::옥토퍼스카드구입, 옹핑360 케이블카 표 구입(내일여행), 짐보관
옹핑360
타이오마을
SOHO
빅토리아피크

옥토퍼스카드 구입은 입국게이트 통과하고 보면 AEL써있는데 있는데 거기서 사시면 됩니다. two octopus card 라고 하면서 돈주면 알아서 주지요 ㅎ 옥토퍼스카드는 버스, 지하철등의 교통수단 외에도 스벅, 세븐일레븐등에서도 많이 쓰기때문에 꼭사시고 충전도 넉넉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남는돈은 어차피 환불이 가능해요!!)
저희는 기본으로 하는 HKD150*2(HKD100충전+HKD50보증금)

1터미널에서 버스타러가는길로 가다가 출구직전에 왼쪽으로 돌아서 조금 가면 짐 맡기는 곳이 있습니다. 뭉치당 하나의 짐으로 치기때문에 저희는 케리어2개+면세품을 담은 봉지1개 해서 3개를 맡겼습니다.
가격은 HKD12*3PC*4HR = HKD144

옹핑360을 타러가는 길은 나와서 버스를 타고 한 20분정도 갔던거 같습니다. 정말 공항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듯한 기분입니다. ㅎㅎ

 

(좌)옹핑 360 케이블카티켓을 사면 주는 종이팔찌, (우)옹핑360케이블카 티켓

옹핑360케이블카는 티켓사는 줄이 정말 기니까 한국에서 미리 구매 안하셨더라도 공항에 있는 내일여행사에서 구매하고 가셔요.
티켓교환은 줄 안서 있어서 바로 했습니다. 크리스털 캐빈이 딱히 내키진 않았지만, 줄이 짧아서 좋았어요!!!!
위에 있는 종이팔찌는... 그냥 주길래 차본거고 사실 필요없어요. 티켓이 중요!!! 왕복으로 구매하신분들은 버리면 안돼요!!

 

케이블카 밖으로 멀리 이륙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는 거리가 깁니다. (타고보니 비싼 가격이 이해가 됩니다)

가격은 아마 2인 왕복 크리스탈캐빈으로 HKD460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멀어서 타고보니 가격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경관또한 보기 좋습니다.

 

 

포린사원

걸어가는길이 참 더웠지만, 천천히 걸어갑니다. 얼마 안걸었지만, 갈증을 많이 느껴서 숙소가자마자 가장 먼저한것이 물사는 것이었죠 ^-^;;;;

포린사원을 다녀오는 길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4시간도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타이오마을은 펑~!

점검하시는건지 작업용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시는데 손흔들어 주시더라구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사실 크리스털캐빈도 무서웠는데 저분은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ㅎㅎㅎ

공항버스를 타고 숙소(침사추이)로 이동중

포린사원을 다녀올때까지는 그냥 중화권의 나라구나 하는 느낌이었지만, 도심을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뭔가 홍콩스러운 느낌이 느껴집니다 ㅎㅎ

 

Salisbury YMCA HongKong‎, Partial Hoverview

이번 여행동안 머물게된 솔즈베리 YMCA호텔입니다. 파셜 하버뷰라 약간 선착장이 보이긴 합니다.
호텔은 깔끔합니다. 홍콩의 더위에 자주 샤워해야되는데 샤워타월이 1인당 1개라 아쉽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7시에서 8시쯤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타월 필요하냐고 물어보면서 갈아줍니다. 이때 교체받으면 된답니다.

하지만, 저 롤렉스아저씨가 너무 환해서 창문에 커튼을 쳐야겠더라구요 ㅎㅎ

호텔 바로옆 Heritage 1881

헤리티지1881은 잘 꾸며져 있어서 지나갈때마다 구경하고 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뭐 딱히 구경할 만한건 없습니다.
이때 느꼈습니다. 관광청 가이드 북에 있는 많은 것들이 이럴지도 모른다고...... ㅎㅎㅎㅎ;;;;;

 

저녁을 위해 근처 푸드코드로 가던 길

명품가게들이 줄지어 있던 거리였습니다. 지나가니 흑인아저씨들이 한국말로

짝퉁시계, 짝퉁시계!!

홍콩와서 짝퉁사는 한국인이 많은가 보다.... 하고 느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베트남음식으로 가볍게 배를 체우고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러갔습니다.
계획에 있던 소호 빅토리아피크는 이미 내일로 미뤄버렸습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옹핑360이 오래걸렸었거든요~

심포니오브라이트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가서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좋았습니다. ㅎㅎ
역시 야경의 홍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숙소에서도 일부가 보이긴 하지만, 레이저쇼할때 같이 나오는 음악이 있어야 더욱 재미납니다.
이날은 시정이 좋질 않았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아쉬운 마음은 돌아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맥주로 대신하는 걸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첫날 계획이 틀어져서 다음날 계획을 몽땅 수정해야했거든요 ㅎㅎ

 

#0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