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in HONGKONG #2 ] 센트랄, 셩완, 빅토리아피크

2020. 8. 4. 12:32Travel in/2015.08.Hongkong_HK[E]

※ 네이버블로그에 있던 글을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과거 글이다 보니 지금 여행상황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야밤에 계획한 여행 계획은 먼저 스타의거리 센트럴 구경, 빅토리아 피크, 트램타기 로 계획을 잡고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숙소에서 아침일찍 나와 아침을 먹기 위해 맥도날드로 이동했습니다.

숙소 후문에서 나와 맞이하는 홍콩의 아침

아침은 맥모닝

우리는 흔한 맥모닝 메뉴를 먹었지만, 맥도날드에는 국물같은것이 있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전 도전하지 않았지만,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국물있는 메뉴를 주문하더군요 ㅎㅎ

침사추이 시계탑

숙소가 침사추이 페리터미널 근처다 보니 시계탑은 금방 왔습니다. ㅎㅎ

스타거리 초입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 홍콩섬 센트럴 입니다

소룡 아저씨는 한번쯤 찍어줘야만 할거 같아요!!!

스타의 거리를 뒤로하고 스타페리를 타고 센트럴로 넘어왔습니다. 스타페리는 HKD2.5 밖에 안해서 타기 좋아요!!
페리를 타고 잠깐 구경하고 있으면 금방 센트럴에 도착합니다.

홍콩의 택시는 다 비슷한 모양이라 인상적입니다.

더운날씨에 땀을 좀 흘린지라 스벅에서 땀좀 식히고 소호로 이동하며 구경하였습니다. 페리 선착장 부터 육교로 이어진 구간을 계속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생각하던 홍콩 도심의 모습이라 인상적이지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초입

그리고 드디어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했습니다.
제 느낌은 보행자를 위한 고속도로 같습니다. 중간중간 나가는 길목이 있습니다.
올라가다보면 교통카드 찍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태그하고 가면 MTR이 할인 된다고 합니다.

도심 뒷골목느낌

도심 뒷골목의 모습인데 이부분은 이국적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ㅎㅎ

 

 

이런 풍경이 뭔가 상상하던 홍콩의 모습 같아요

좀더 올라가며 시장골목이 있는 부분에서는 상상하던 홍콩 골목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인상적인 홍콩의 택시들

 

소호

그렇게 한참을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소호 골목을 만났습니다.
소호의 첫 인상은 서양적인 모습과 중국의 모습이 섞여 있는 듯한 모습이여서 인기 있는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소호 근처 시장

근처를 구경하다 발견한 호놀룰루에서 파인에플 번과 에그타르트 밀크티를 먹었습니다.
호놀룰루는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김천같은데인데요 식사부터 디저트 까지 다양한걸 팔았습니다.
뭔가 현지인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었지요.

중간에 간식을 먹었더니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늦게서야 점심을 먹으려고 다니다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결국 맥도날드에서 때우기로 했었는데요. meal or burger 라는 말을 못알아 들어서 조금 당황을 하였지요.
뒤에서 줄서있던 백인 아저씨가 밀은 버거, 프렌치후라이, 콜라가 포함되어있다고 말해줘서 아.... 그렇구나 했지요 ㅎㅎ

빅토리아피크, 구름이 몰려와 마치 귀곡산장 같은느낌이었다.

센트럴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피크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아침에 맑았던 날씨와 달리 흐려진 날씨로 피크에서 보는 경치가 아쉬웠지요.

날씨가 영 좋지 못하여 아쉬운 빅토리아피크에서의 뷰

 

피크트램

내려올때는 피크트램을 이용하였습니다. 확실히 올라가는 사람 보다는 내려오는 사람이 적어서 타긴 좋았습니다.
따로 예매할 수는 있지만, 저희는 구매하지 않고,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했습니다.

트램

센트럴로 내려와선 트램을 탔습니다. 확실히 트램은 재미난 교통수단 이었습니다.
사진찍기에도 좋구요. 다만, 에어컨도 안나오고 좋은 교통수단은 아니었다는게 제 평입니다 .ㅎㅎ

웨스턴 마켓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

트램을 타고 도착한 곳은 웨스턴 마켓이었습니다. 외관은 이국적인 모습이었습니다만, 생각보다 작은 규모는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요? ㅎㅎ

캣스트리트

웨스턴마켓을 나와 근처에 있던 캣스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19시까지 한다고 했었지만, 5시 정도였었으나, 점포들이 슬슬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2일차는 많이 걸었던 지라 이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정말이지 지옥철이 다름없었지요 ㅎㅎㅎ

 

#03편에서 계속